한화證: POSCOㆍ동아제약ㆍKTㆍ아세아페이퍼텍
한화證: POSCOㆍ동아제약ㆍKTㆍ아세아페이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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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화증권은 4월 마지막주 주간추천종목으로 POSCOㆍ동아제약ㆍKTㆍ아세아페이퍼텍을 선정했다.

POSCO의 올해 영업이익은 원료 계약 가격 인하와 수입철강재와의 가격격차, 환율 등을 고려시 큰 이변이 없는한 3조원 초반 이상은 무난히 달성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8.5%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한, 실적발표회 시 POSCO측은 4월달 내로 올해 철광석 계약가격을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늦어도 2분기 안에는 철광석 계약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수출부문의 성장여력과 신약출시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2분기에도 전문의약품 부문의 고성장과 판관비 통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5%, 5.2% 증가한 2,064억원과 2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기술수출된 옥사졸리디논계열 항생제의 임상2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술수출료 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T는 비용 절감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된다. 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무리한 마케팅을 통한 가입자 증가보다는 영업이익 1.8조 목표를 우선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질적인 경쟁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합병을 통해 KTF의 실적이 KT와 합쳐지고, 비용 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매수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세아페이퍼텍은 원재료인 고지가격이 급락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골판지원지 중에서 표면지용 라이너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표면지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결산기준으로 2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세아제지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원재료인 고지가격과 펄프가격이 하락하면서 2008년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했는데 그 추세가 올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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