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대우증권ㆍCJ제일제당ㆍ현대건설ㆍLG데이콤
한화證: 대우증권ㆍCJ제일제당ㆍ현대건설ㆍLG데이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화증권은 5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대우증권ㆍCJ제일제당ㆍ현대건설ㆍLG데이콤을 선정했다.

대우증권의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실적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산업은행의 민영화와 지주사 전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아울러 시장상황이 동사의 수익구조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어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환율 하락시 20만원대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국내에서 곡물수입액이 가장 많아(연간 1조원), 곡물가 안정에 대한 원가율 하락 효과가 2분기 부터 반영, 환율 하락을 감안한다면 3분기 부터 정상적인 수익 창출 가능하다"며 "경기회복시 1분기 수익부진의 원인중 하나인 식품부문의 수익성 회복하고 환율 추가하락시 20만원(시총 2.38조)대 주가 회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올 1분기 말 수주잔고는 4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6.1배 수준"이라며 "1분기 신규수주도 3조 1977억 원을 기록하며 대형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와 같이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011년까지 연평균 13.6%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는 8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G데이콤은 LG파워콤과의 합병으로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화증권 리서츠센터 측은 "LG파워콤의 2대주주인 한전은 지분 매각외에도 LG데이콤 주식으로 교환받은 후 시장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LG데이콤도 LG파워콤과 합병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LG데이콤은 LG파워콤과 합병을 통해 결합상품 경쟁력 강화와 비용 절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