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15억원이 순유출돼, 전일 대비 하락폭을 키워나가며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는 253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65억원이 순유입돼 닷새째 자금 유입 흐름이 지속됐다.
채권형펀드로는 2824억원이 순유입됐으나, MMF(단기금융펀드)에서 892억원이 순유출돼 펀드전체로는 224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8일 연속 MMF에서의 유출세가 지속되면서 MMF 설정액은 지난 2월 3일 110조 4720억원 이후 최소치인 111조 7264억원으로 줄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701억원이 증가한 66조 8175억원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형은 462억이 늘은 39조 167억원을 기록해 전체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4163억원이 증사한 105조 834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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