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KB투자증권은 23일 'DAY 문화' 활용을 통한 감성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DAY 문화는 사내 행사 및 제도 등이 모두 DAY로 끝나는 데서 붙여진 말로 제일 먼저 시작된 것은 '호프데이'다. 지난해 12월에 처음 시작돼 매분기 별로 열리고 있는 호프데이는 퇴근 후 회사 인근 호프집에서 생맥주를 즐기는 날로,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격의 없는 대화창구는 물론 교류가 적은 관리부서와 영업부서 직원들간에도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
또 'Family Day'를 통해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Family Day는 직원들이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일찍 귀가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일과 인생의 밸런스를 맞춰나갈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이 밖에 사내 체육대회인 '휴머니즘 데이'도 있다.
KB투자증권 김종국 관리본부장은 "KB투자증권 출범 후 회사의 성장을 위해 외부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면서 이들을 한데 어우를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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