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77일만에 극적인 노사 협상을 마친 쌍용차가 회생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대비 345원(14.87%) 오른 2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 조업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매각작업도 본격화 될 것이란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회생 기대감이 점증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영태 쌍용자동차 법정관리인은 전일 "가능한 한 이른 시간 내에 회사를 국내외 투자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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