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 생산 재개 소식에 회생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대비 525원(14.94%) 급등한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는 파업 철회 1주일 만에 전면 재가동에 들어갔다. 공장 가동이 중단된 지 84일 만의 일이다.
아울러 다음달 15일에 제출할 회생 계획안 초안도 만들어 법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주채권자인 산업은행도 이르면 이번주 안에 1300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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