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기대"
"LG패션,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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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LG패션에 대해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강희승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분기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다"며 "비수기인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뒤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당초 마케팅과 매장 투자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은 예상했었지만 실제 비용이 과도하게 집행되면서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며 "이러한 추세는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패션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매장 오픈 등 신규투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6.7%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

그는 이어 "향후 3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이 회복되면서 고정비를 커버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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