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이틀째 내림세…4원 내린 1233원
환율, 이틀째 내림세…4원 내린 12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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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내림세로 출발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4.3원 하락한 1233.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3.4원 내린 1233.9원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미국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으로 상승했고 달러화 역시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미 증시 영향으로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어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전날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 주식 매수 자금과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유입으로 환율이 내림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결제수요 유입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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