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SK證 사장, "2년내 업계 5위권 목표"
이현승 SK證 사장, "2년내 업계 5위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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他증권 베스트 애널리스트 7명 영입
"에너지·정보통신 분야 업계 최고로"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SK증권이 베스트급 애널리스트를  영입하는등  리서치센터를 확대·개편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 SK증권 이현승 대표이사


 최근  SK증권 이현승사장은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서 "리서치센터의 연구원들이  과거의 연구하고 분석하는 정적인 입장에서 점차 영업지원과 마케터의 역할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부응"이번에 리서치센터의 연구인력을 대폭  보강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회사의 도약을 기해 향후 2년내 업계 5위권을 달성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SK증권은 지난 10월초에 이동섭(전 대신증권)씨를 비롯해 베스트 애널리스트 7명을 영입해 리서치센터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또한 기존 애널리스트는 희망에 따라 1년 단위 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제도를 도입해 리서치센터의 경쟁력을 한차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리서치센터를 지식경영의 기반으로 삼아 직원들의 프로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돈이 되는 리서치가 되도록하기위해 , 국민연금이나 사학연금같은 기관을 상대로 한  영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 기관 및 개인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Finance) 솔루션를 제공해, 에너지·정보통신 분야에서 업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였다.

한편, SK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존 기업분석팀과 투자전략팀에 투자정보팀과 기업분석2팀을 신설해 4개팀으로 확대했다.

기업분석1,2팀에는 신규로 영입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보강해 법인영업 위주의 전방위적인 리서치 활동을 전개토록할 예정이며, 투자정보팀은 지점 등 자산관리부문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분석1팀에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 2명을 영입해 중소형 우량주 발굴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에도 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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