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가 지속적으로 적자를 나타내고 있어 SKT가 SKB를 합병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지만 "내년부터 가시화 될 실적호전, KT와 LG그룹 통신사 합병 등으로 SKT와의 결합서비스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 양호한 가입자 증가세, 번들가입자의 지속적 증가로 인한 해지율 하락, 전용회선 등 기업사업부문 고성장 등으로 내년도 실적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474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1530억원)의 상승으로 409억원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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