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중고차 할부영업 재개
삼성카드, 중고차 할부영업 재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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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500만원까지 15-22% 금리 적용

삼성카드(대표: 柳錫烈 사장)가 최근 개인의 상환 능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2종류의 중고차 新할부상품을 출시하면서 중고차 할부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구입자금을 대출받고자 하는 개인은 삼성카드 협력 제휴점을 통해 최고 1천 5백만원까지 15~22%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우량고객에 대해서는 금리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매월 일정한 월불입금을 납부하는 정액불할부는 최대 36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단기간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3.3~10.8%의 수수료만으로 취급 및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최대 12개월 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카드의 중고차 할부상품은 개인의 소득구간별 상환능력을 기초로 타 금융기관 대출 및 기존 대출액과 보증인의 추가한도등에 따라 총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부채 부담능력을 감안하여 사전 리스크관리를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중고차 구입자금으로 대출받은 후 타 용도로 쓰거나 명의도용 등의 사전 방지를 위하여 대출업무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으며, 중고차 매매 거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실제 중고차를 매매하는 판매상사를 통해 대출이 이루어지도록 해 중고차 시장질서 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삼성카드 중고차 영업 재개는 지난 2000년 172만대, 2001년 182만대, 2002년 190만대로 중고차 거래가 증가돼 오다가 2003년 177만대로 첫 감소로 돌아선 뒤 장기간 판매부진 및 재고 부담의 늪에 빠져 있는 중고차 판매시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고차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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