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8.6원 내린 11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6원 하락한 1178원으로 출발해 하향세를 이어갔다. 이는 미 신규주택판매 저조에 따른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연말 거래량이 감소해 작은 이슈에도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낙폭을 키웠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이번주는 미 경제지표 정상화가 경기회복의 기대감 상승으로 달러가 상세를 보였었다"며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를 동반한 주가상승과 아시아 내 유로 상승으로 달러원 환 율이 낙폭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