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韓水原 매수 소식에 반등…1127.5원 마감
환율, 韓水原 매수 소식에 반등…1127.5원 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째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원 오른 112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의 보합세를 이어가며 전거래일 종가인 1124.5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역외 매도세를 보이며 1122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1120원대에 대한 경계심이 개입되고, 장중반 한국수력원자력의 헤지성 선물환 3억불 매수 계획이 거론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26.8원까지 고점을 높혔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한수원 매수 소식으로 숏커버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이 반등했다"며 "한수원의 자금이 3억불 가량 시장에 나온 후 1.1억불씩 두군데로 나눠서 처리한 후, 나머지도 장 마지막에 사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