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協, 중기 투자연계형과제 사업설명회
벤처캐피탈協, 중기 투자연계형과제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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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 투자지원팀은 벤처캐피탈, 신기술금융사, 은행 등 국내 각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투자연계형 R&D사업과 벤처투자활성화 지원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 2시 서초동 VR빌딩 블루룸에서 개최된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투자연계과제(’08년,’09년)’와 ‘중소기업 제품화기술개발사업(’09년)’의 운영기관이다. 중소기업이 민간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정부출연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투자연계형 과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정부출연금 491억원과 민간투자유치자금 717억원이 조성돼 90여개의 중소기업이 혁신기술보유와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R&D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선별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출연금의 지원규모도 09년도 ‘기술혁신’ 120억원에서 올해는 250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지난달 26일에 ‘2010년 글로벌투자과제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공고됐으며 이달 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화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시제품 등과 관련해 사업 초기단계의 성장병목 극복 및 우수 개발기술의 시장진입 유도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 1일부터 협회부설 R&D사업화투자협의회(www.rndinvest.or.kr)에서 투자지원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제품화개발사업은 2007년 1월 1일 이후 중소기업청에서 시실한 6개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수행해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신기술과 시제품을 제품화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투자유치 조건으로 출연금을 지원한 후 제품화에 성공하면 매출의 일정비율을 기술료로 납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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