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株 '급등'…美 원전건설 소식
원자력株 '급등'…美 원전건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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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미국이 30년 만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원자력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모건코리아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 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보성파워텍(11.83%), 우리기술(8.63%), 조광ILI(7.14%), 한전KPS(5.09%), 태웅(4.25%)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메릴랜드 주 랜햄의 한 노조교육센터를 방문해 조지아 주(주) 버크카운티에 건설되는 새 원자력 발전소에 정부가 83억달러 규모의 대출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1979년 펜실베이니아주(주) 스리마일섬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30년간 신규 원전 건설이 중단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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