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신한생명이 장기간병(LTC) 및 노인성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아름다운노후보험 플러스'를 출시했다.
장기요양상태란 일상생활 중 기본동작에 제한이 있거나 치매 상태가 영구히 이어지는 경우다.
기존 장기간병보험이 치매에 대해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보장받을 수 있던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치매를 포함한 장기요양상태의 책임 개시일을 90일 이후로 축소했으며, 장기요양상태이거나 50%이상의 장해를 입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장례비보장특약·재해장해특약·입원특약 등을 통해 다양한 보장이가능하며, 신한실손의료비특약으로 입원·통원·처방조제에 대한 실손의료비 보장이 가능하다.
만기환급금 지급규모에 따라 50%·70%·100% 환급형이 있으며, 45세 남성이 골드형(80세만기, 20년납, 100%환급형)에 가입시 월보험료는 1만7400원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년 의료비 보장을 위해 공적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도와 연계해 장기간병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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