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적응하기 '1순위'? 정시출근·깍듯한 인사
신입사원 적응하기 '1순위'? 정시출근·깍듯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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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2010년도 신입사원들이 "선배님,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라며, 이른 아침 출근하는 선배들을 격려하고 있다.

LG CNS, 신입사원들이 꼽은 1순위 덕목은?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신입사원들이 직장에 잘 적응하기 위한 1순위 덕목을 '정시출근과 깍듯한 인사'를 꼽았다.

LG CNS 커뮤니케이션팀이 최근 올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직에 융화되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점으로 정시출근, 깍듯한 인사 등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고 답한 신입사원이 43%에 달했다. 기본을 중시하는 자세가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신인사원의 최우선 덕목'임을 재확인시켜줬다.

이어 ▲술자리나 회식에 빠지지 않는다(23%) ▲주어진 업무를 빨리 배운다(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는 답변도 10%를 넘었는데, 이는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신세대 성향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선배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선배의 개인블로그를 방문해 관심을 보인다 ▲술자리에서 가능한 늦게까지 남아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선배가 지시하는 것을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등의 기타 의견들이 나왔다.

LG CNS는 입사 4년 차 이상인 대리급 선배가 신입사원의 멘토가 되어 지속적으로 이들을 지도하고, 그 활동비를 회사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LG CNS 김대훈 사장은 "신입사원은 LG CNS가 장수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들이 LG CNS에 조기 적응해 본인의 무궁무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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