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株, '강세'…칠레 지진 효과
내진株, '강세'…칠레 지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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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지난 주말 칠레를 강타한 강진의 영향으로 2일 내진 시공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삼영엠텍(2.91%), AJS(2.89%), 유니슨(2.51%)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칠레 중부 지역을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700여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지난번 아이티보다 800~1000배 큰 위력을 갖고 있었지만 단단한 지반과 지진 발생 위치, 내진 설계, 지진 대비 훈련 등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아이티에서 발생한 7.0 규모의 지진 때 35만명이 사망한 반면 칠레는 규모 8.8 강진에도 불구 내진 설계 등 사전 준비로 사망자 수가 수백명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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