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대한외상학회, 산학합동 심포지움 개최
손보협-대한외상학회, 산학합동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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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손해보험협회는 4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외상학회와 공동으로 산학합동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손보협회와 대한외상학회는 교통사고에 따른 외상환자의 입원율과 치료기간, 치료와 장애판정과 관련된 문제점과 표준화된 진단, 치료와 입원지침 마련 등 교통사고 환자 치료·보상의 문제점 개선 등을 논의했다.
 
또 경상환자에 대한 과잉치료(CT, MRI촬영 등)와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과의 진료수가 불일치에 따른 높은 입원율 등 교통사고 피해자 치료·보상현황의 문제점도 논의됐다.

아울러 보험업계와 의료업계는 자동차사고 피해자의 높은 입원율 및 장해평가 기준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진료수가 일원화, 자동차사고 입원기준 마련, 경상피해자 부재율 및 의료기관 과잉진료 개선을 위한 자정노력 등을 제시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양 업계는 향후에도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치료 및 보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조사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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