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휴대전화 한 대 가격이 '8천7백만원'
헉! 휴대전화 한 대 가격이 '8천7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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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手製 휴대전화 매장, 美 베벌리힐스 입점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 대 가격이 무려 7만달러(8천750만 원 상당)나 하는 휴대전화가 출시됐다. 미국 베벌리 힐스의 명품쇼핑가 로데오거리에 등장했다.

11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노키아의 자회사인 최고급 휴대전화 전문 제조업체 '베르투'는 로데오거리 매장의 개장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일 베벌리 힐스에서 유명인사들을 초청한 파티를 열었다며이같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영국 햄프셔 지방의 한 장인이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베르투 시그니처' 휴대전화가 소개됐는데, 사파이어와 백금, 루비, 검은 가죽 등 최고급 소재로 장식됐고, 벨 소리는 2007년 아카데미 음악상에 빛나는 작곡가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만들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르투는 7만 달러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반(半) 수제품인 3만달러짜리 제품과 6천달러짜리 제품도 내놓았다.

이날 파티에는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와 가수 씰도 베르투 휴대전화를 갖고 참석했다고 LAT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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