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우리은행은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과 공동으로 미국 교민들의 한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교민들을 대상으로 국내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지 금융기관인 콜드웰뱅커 등이 후원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 교민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우리은행의 세무, 부동산, 외환, 금융상품 전문가들이 향후 국내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 전망과 함께 환율과 해외송금절차, 세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 주요내용은 ▲ 한국 금융시장 전망 및 우리은행 PB서비스 소개 ▲ 원달러 환율 전망 및 해외송금절차 ▲ 한국 부동산시장 전망 및 부동산 자산관리 전략 ▲ 한국 세금정책 및 절세전략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해 미국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이은 이번 서부지역 투자설명회 개최로 미국교민사회의 한국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한국 투자에 관심이 높은 교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정보 제공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캐나다 벤쿠버에서도 캐나다 몬트리올은행과 공동으로 한국교민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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