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수출입은행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양일간 경기도 용인소재 한국수출입은행 인재개발원에서 '제1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단기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단기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상원조 지원방향(정책)과 여타 선진국의 ODA 지원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한국수출입은행 홈페이지(www.koreaexim.go.kr)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모집인워은 총 40명으로 참가에 따른 별도 비용은 없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원조수혜국에서 선진원조공여국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발돋움한 우리나라가 향후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나아가야할 방향 및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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