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 완화 방침이 전해지면서 코스피가 닷새만에 1880선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9.9포인트(0.53%) 상승한 1877.88을 기록하고 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적인 양적완화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상승세다.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 2차 양적 완화 조치가 강도높게 시행될 것이란 방침이 확인되면서 장 막판 반등에 성공,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7억원, 18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과 화학업종이 1%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증권업종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LG화학(1.47%)을 비롯해 KB금융(1.33), SK에너지(2.02%)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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