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내년 실적개선세 지속 기대 '신고가'
SK에너지, 내년 실적개선세 지속 기대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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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SK에너지가 내년까지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SK에너지는 전일대비 3500원(2.03%) 오른 17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한때 17만 6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형성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는 내년 세계 석유수요가 중국, 중동, 남미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반면 정제설비 증설은 이에 못미쳐 석유제품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따라 정제마진의 개선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제마진 개선과 석유개발부문의 이익증가 등 주력사업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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