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경남은행은 고용 촉진과 안정화 기여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 기업에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채용정보를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인 워크넷(www.work.go.kr)에 등록한 기업 중 신규 직원을 채용한 곳에 한해 신규대출 금리감면·여신 수수료 면제·외환거래 수수료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한다.
금융우대서비스 이용신청 및 방법은 고용계약서와 3개월간 고용보험료 납부실적 증빙서류를 경남은행에 제출한 후, 워크넷을 이용한 알선취업실 확인과 심사를 거치면 된다.
유충렬 경남은행 기업고객지원부장은 "지역 기업들의 신규고용창출과 채용유도를 위해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실업난 해소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 거래기업은 거래 영업점을 통한 채용정보 대행 등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기업 금융우대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경남은행 거래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