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신용·공제 대표이사에 한복환씨 선임
신협, 신용·공제 대표이사에 한복환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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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이사에 이정연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 한복환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왼쪽), 이정연 전문이사(오른쪽)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협중앙회는 17일 신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와 비상임 전문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신용·공제 사업대표이사로 한복환 조선대 경상대학 교수(전 금감원 총무국 실장)가 선출됐다.

신임 한복환 신용·공제 사업대표이사는 1954년생으로 청주대학교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및 조선대 경영대학원(경영학 박사)을 나와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 금융감독원(총무국 실장: 1급)을 거쳐 광주은행 상근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조선대 경상대학 외래교수(인사조직)로 재직하고 있다.

한 대표이사는 서민금융 입법 지원 위원, 신용회복위원회 초대 사무국장 역임 등 서민의 생활안정과 금융 건전성 강화 등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력으로 국내 금융발전에 기여해 온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이사로는 이정연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정연 전문이사는 1949년생으로 한양대와 서울대 대학원 및 인하대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했다. 아세아종합금융㈜, 한양대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 원장, 한국신용평가㈜ 비상임 감사를 거쳐 지난 1981년부터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있다.

이 전문이사는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을 가진 재무전문가로 학계에서도 해박한 실무지식과 전문성을 지닌 금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임은 전임 이찬우 신용·공제사업 대표 이사(現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와 김준경 전문이사(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 교수)의 중도 사임에 따른 보선으로 임기는 2012년 2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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