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경남 창원 앞바다에서 유조선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
2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25일 저녁 6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도 앞바다에서 499톤급 유조선이 45톤급 선박에 벙커c유를 옮기다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웅도 앞바다에 기름이 길이 500미터, 너비 300미터 규모로 퍼졌다. 통영해경은 방제선 10여 척을 긴급 투입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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