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상반기 110명 신입행원 채용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채용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로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국민은행은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

우리금융, 부동산PF 안정화 지원···4개 펀드 2000억 출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위축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글로벌 환경 불안 및 지방 미분양 증가,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금융기관의 능동적인 시장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535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1호'를 자체 조성, 부동산 PF 시장 유동성 공급에 힘써왔다.올해 1월에는 970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2호'를 추가 조

KB국민은행, 산불 피해 복구 구호물자 추가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전국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 소방대원 및 구호요원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소방관 및 구호요원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지역에 도시락 4000인분과 매끼 1000인분 규모의 식사 지원이 가능한 밥차를 보냈다.아울러 담요와 생필품이 포함돼 있는 긴급 구호키트, 텐트, 이불 등의 구호 물품을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제공했다.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그룹 공동으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 지역의

우리금융, 산불피해 복구 3억원 추가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산불피해 확산에 따른 사태 심각성을 고려해 3억원 추가 기부 등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우리금융은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 및 구호급식 차량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우리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을 위해 생계비, 학자금 등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전국민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WOORI)히

은행 가계대출 금리, 지표금리 내림세에 석달째 하락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금리가 석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금리인하기를 맞아 코픽스 등 지표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금리가 떨어졌단 설명이다. 소폭 상승했던 주택담보대출금리도 떨어졌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금리가 4.52%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p)나 하락했다. 석달 연속 내림세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은행채나 코픽스 같은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금리 내림세를 견인한 것은

하나금융, '산불피해 지원' 임직원 모금 1억1691만원 전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 소방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그룹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 노조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총 1억169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현장 이재민 돕기활동도 진행한다. 피해 정도가 가장 심각한 경북 북부 지역에 급식차를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급식활동을 실시한다.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 등

수은, 현대차-SK온 美 배터리공장 건설 15억달러 지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현대차그룹-SK온 합작법인의 배터리 공장 건설 사업에 15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은 대출 8억달러, 보증 7억달러로 구성된다. 수은은 한국 배터리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해당 배터리 법인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 이같은 내용의 전기차 캐즘(Chasm) 돌파를 위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윤 행장은 "우리나라 제조사 기술로 생산한 배터리를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에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0.7원 오른 달러당 1466.0원에 개장했다.

신한금융, 산불피해 이재민 10억 추가 지원···총 20억 기금 조성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산불진화대원, 공무원을 돕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마련,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확산돼 피해가 커짐에 따라 1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재해 복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훼손된 산림

캠코,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산불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임직원 모금 등으로 마련된 성금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및 구호품 구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캠코 임직원은 이재민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산업은행, 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등 재난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긴급구호물자 등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사태 발생 시 피해 복구 및 재난 구호에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체국서 은행 대출·예적금 업무 가능해진다···7월 '은행대리점' 시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은행 예·적금과 대출상품을 은행이 아닌 우체국, 저축은행, 상호금융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은행 디지털화에 따른 점포 축소로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자 전국에 2500여개 영업점을 보유한 우체국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금융위원회는 은행이 아닌 제3자가 은행 고유 업무를 대면으로 대신 수행하는 '은행대리업' 제도를 연내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 영업점 수가 지난 2011년 말 7623개에서 2023년 말 5794개로 2000개 가

은행연합회, 산불 피해지역 지원 성금 2억원 기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은행연합회는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시설 복구비용와 긴급 주거시설 및 구호물품 지원비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은행권은 산불 피해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용병

제4인뱅에 소호·포도 등 4개 컨소시엄 '출사표'···6월 예비인가 결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 한국소호은행과 포도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이번 제4인뱅 예비인가에선 조금조달 안정성, 사업계획 혁신성, 포용성 등이 중점 심사 대상이다. 각 컨소시엄이 대형 은행과 보험사, 공제회, IT기업 등을 주주로 맞으며 자본력을 키운 만큼 기존 인터넷은행들과 어떤 차별화에 성공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5~26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총 4개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4곳을 대상

[위투게더] 하나금융, 소상공인 대상 100억 규모 ESG지원 사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ESG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하나금융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0억원 규모 ESG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다음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100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준다.오는 6월

작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1조7801억···전년比 14.4%↑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당기순이익이 1조7801억원으로 전년(1조5560억원)보다 14.4%(2241억원)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외국은행 지점의 이자이익은 9588억원으로 해외 조달비용 상승에 따라 전년(1조2316억원) 대비 2728억원(22.2%) 감소했다.달러 고금리 기조로 외화 조달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 가운데 국고채 등 원화 운용금리는 낮아지면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2조5405억원으로 35.6%(6675억원) 불어났다.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2.7원 오른 달러당 1469.0원에 개장했다.

DGB금융, 'DGB' 떼고 iM금융지주로 새출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금융지주가 iM금융지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시중은행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iM금융지주는 26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 1층 광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M금융은 이날 오전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으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iM금융으로서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자 열린 제막식에는 황병우 회장과 지주 사외이사, 각 계열사 대표이사 등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iM금융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디지털로 고객에게

우리금융, 4대 지주 최초 '비과세 배당'···임종룡 "환골탈태 각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우리금융지주 주주는 앞으로 배당소득세 없이 배당금 전액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우리금융이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도입하려는 '비과세 배당'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서다.우리금융은 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안건은 올해 회계연도부터 자본준비금 3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재원으로 배당을 하면 개인 주주들은 배당소득세(15.4%)를 내지 않고 배당금 전액을 받을 수 있게

'882억 부당대출' IBK기업은행···김성태 "철저한 쇄신 약속"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강도 높은 쇄신을 약속했다.김 행장은 26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참석 간부들과 함께 'IBK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전 임원과 현장 영업을 담당하는 지역본부장, 여신심사를 담당하는 심사센터장, 내부통제 관련 부서장 등 기업은행 주요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이번 일로 IBK에 실망했을 고객님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금융감독원의 감사 결과를 철저한 반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