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브렌트 1.05% ↓, WTI 0.4% ↑
국제유가 브렌트 1.05% ↓, WTI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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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북해산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걸프지역 화해무드 조성으로 1.05%하락, WTI 선물유가는 미 경기 개선 전망으로 0.4%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7달러 하락한 배럴당 109.6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2달러 상승한 배럴당 92.72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0달러 하락한 배럴당 108.68달러였다.

브렌트 유가의 하락은 지난달 28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외무장관이 이란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동 국가들 간 화해 분위기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지난달 28일 리비아 남부 군 보급창고 약탈 시도 과정에서 일어난 폭발과 정부군·반군의 충돌 등 리비아 사태의 악화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국소매협회(NRF)가 올해 11~12월 소매업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미 경기 개선전망 소식은 WTI 유가 강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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