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0.77%↑, 브렌트 0.17%↑
국제유가 WTI 0.77%↑, 브렌트 0.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WTI 선물 0.77% 상승, 브렌트 선물 0.17%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WTI) 선물유가(2월물)는 전일대비 0.77달러 상승한 배럴당 100.32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 선물유가(2월분)는 0.2달러 상승한 배럴당 112.18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배럴당 108.86달러로 마감돼 전일대비 0.36달러 상승했다.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의 예상보다 많이 감소하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473만배럴 감소한 3억6757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 감소치인 265만배럴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2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4% 상승한 1.374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