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원가절감 노력 협력업체에 감사패
롯데케미칼, 원가절감 노력 협력업체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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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우수협력사 감사패 전달식. (사진=롯데케미칼)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롯데케미칼이 원가절감과 공장 안전운전에 기여한 우수협력업체 6개사를 선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미래기계기술, 선광계전, 아진전력, 가야엔지니어링, 한텍, 정호이앤씨 등 6개사를 본사로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들 6개업체는 롯데케미칼의 여수·대산 공장의 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했으며, 적극적 기술지원을 통한 공사·정비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감사패 전달식 후 가진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국내 경기불황에 따른 경영활동의 어려움을 피력하고 롯데케미칼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허 사장은 "협력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롯데케미칼 국내 사업장을 통해 지원하고, 해외 사업장으로 동반 진출을 추진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롯데케미칼은 협력업체와의 Win-Win 경영을 위해 2009년 이후 매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동반성장펀드 조성 및 저금리 대출을 통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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