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애플 '아이폰'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이달 초 5억대를 돌파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차트이퀴티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스나이더의 보고서를 인용, 아이폰 누적 판매량이 지난 8일을 기준으로 5억대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은 첫 출시 4년 만인 지난 2011년 2월 누적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이후 2012년 초 누적 판매량 2억대에 진입했고 지난해 7월 4억대까지 치솟았다.

애플은 지난해 중저가형 스마트폰 '아이폰5C'와 '아이폰5S'를 내놓고 투트랙 전략을 펼쳤다.

스나이더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애플의 올해 안으로 아이폰 누적판매량 6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는 지난해 누적판매량 2억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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