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임금교섭 협상 결렬 위기
한국투자증권, 임금교섭 협상 결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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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투자증권의 임금교섭 협상 조정이 결렬 위기에 처했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노동조합과의 임금교섭 조정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1차 조정안으로 한국투자증권에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직원 1인당 50만원을 지급할 것을 제시했으나 회사측이 거부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달 4일까지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렬됐다. 이에 한국투자증권 노조는 지난달 22일 고용노동부에 노동쟁의 조정을 접수했다.
 
힌편 한국투자증권은 2013회계연도(2013년 4~12월)에 7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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