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에도 캐나다 사업에서 5백60억 원 정도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소속인 김 의원은 가스공사의 감사 보고서를 근거로 가스공사가 캐나다 사업에서 이미 2013년까지 6천6백88억원의 손실을 봤고 2014년 손실 5백60억원까지 합치면 총 손실액은 7천2백48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가스공사의 투자액 중 66%가 허공으로 사라진 셈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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