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업링크 부스터' 5G 성능 향상 입증
에릭슨엘지, '업링크 부스터' 5G 성능 향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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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망에서 업링크 커버리지 90% 이상 확대
5G 다운로드와 업로드 커버리지 디커플링. (사진=에릭슨엘지)
5G 다운로드와 업로드 커버리지 디커플링. (사진=에릭슨엘지)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5G 상용망에서 업링크(단말기에서 기지국에 데이터를 보낸다는 의미)의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에릭슨엘지는 23일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열고 '에릭슨 업링크 부스터' 솔루션을 활용해 스웨덴에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의 커버리지를 90% 이상 확대하고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에릭슨 업링크 부스터는 차별화된 5G 아키텍처와 정교한 수신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5G 서비스를 위한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에릭슨 업링크 부스터는 5G 프런트홀 인터페이스(eCPRI) 표준을 기반으로 최적의 물리계층 분할 옵션을 적용했다. 빔포밍 프로세서를 디지털유닛(DU)이 아닌 라디오(Radio)단에 구현해 프론트홀을 통한 데이터 처리 용량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무선 채널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빔포밍 성능이 극대화된다. 따라서 상향링크에 좌우되는 5G 커버리지 또한 동시에 확장된다.

안정적인 5G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서비스 사용자나 단말기를 대상으로 다운링크와 업링크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용량의 상향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고해상도 CCTV나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 업링크 성능 확보가 필수적이다.

에릭슨LG는 5G 구조와 수신 알고리즘으로 5G 상용망에서도 데이터를 문제없이 보내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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