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DB산업은행은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정호건(55) 강남지역본부장을 경영관리부문장(부행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1967년생인 정 신임 부행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런던시티대학에서 투자관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산업은행에서는 신탁실장, 서초지점장, 인사부장, 강남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인사부, 총무부, 홍보실, 안전관리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강석훈 신임 회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것으로, 앞서 산은은 지난 7일 기존 5개 부서 명칭을 변경하는 직제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