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토스뱅크는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 최고 은행'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나라별 최고 수준의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33개 국가에서 4만9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403개 주요 은행을 평가했다.

토스뱅크는 △신뢰성 △이용약관(수수료와 금리 수준 등)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가지 항목 중 4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디지털 서비스다. 이는 은행의 웹사이트와 앱 사용의 용이성과 직관성 등을 평가한 항목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지속 선보이겠다"며 "천만 그 이상의 고객들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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