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금융그룹은 그룹 내 예비 경영 리더 육성을 위한 'HIPO(High Potential) 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HIPO 연수 프로그램은 DGB금융그룹의 핵심 인재 발굴시스템으로, 자질과 태도, 잠재 역량을 갖춘 임원 후보인 부점장급 직원을 선발한다.
HIPO 오리엔테이션에는 기존에 선발된 62명과 올해 신규로 선발된 37명 등 총 99명의 핵심 인재가 직접 참여했다.
1부에서는 그룹 경영 목표와 추진전략, HIPO제도 소개 및 윤리적 리더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서는 정동일 연세대 교수의 '핵심 인재의 중요성과 역할'과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의 'AI 2024 어떻게 변화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저자 직강을 진행했다.
핵심 인재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DC(Development Center)과정, SMART MBA과정 및 비즈니스 협상전략 과정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향후 핵심 리더들이 DGB의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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