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SC제일은행은 이달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3.4%(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파킹통장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다.
이 상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0.6%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0.3% △3000만원 미만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이번 이벤트에서 SC제일은행을 첫 거래하는 고객이 3000만원 이상 이 상품에 가입하면 최장 60일 간 최고 3.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인 0.1%의 금리가 적용된다.
모집 총 한도는 1000억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이 입출식 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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