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 성료
구복규 화순군수,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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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어려움 청취 및 청년 정책 발굴 논의
구복규 군수는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화순군)
구복규 군수는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화순군)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그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현시대의 청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펴나가겠다"며 "화순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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