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소식] 김관영 지사 "여성 경제인들 전북경제 중심 역할···함께 힘 모으자" 등
[호남소식] 김관영 지사 "여성 경제인들 전북경제 중심 역할···함께 힘 모으자"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개최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전북자치도)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사진=전북자치도)

[서울파이낸스 (호남) 주남진 이현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특별자치도지사와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수석부회장, 박숙영 전북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여성기업인 21명에 대한 시상식과 여성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나라 기업의 40% 이상이 여성기업"이라며 "도내 여성 경제인들이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탄탄하게 다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 LG생활건강·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깊은 감사"

전남 진도군은 최근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1억원 상당의 후원품을 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과 협력재단이 진도군 관내 농어업인들을 위해 세제, 샴푸, 린스, 염색약 등 12종의 물품을 기탁했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어업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과 따뜻한 마음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가정에 잘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수출계약 786만달러 성사

광주광역시 대표산업인 미래차, 드론·뿌리, 가전·로봇산업 등 첨단 기술과 제품의 향연장이었던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수출상담 168건, 1571만달러(약 217억원), 수출계약 786만달러(약 108억원) 상당의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삼성전자·지역 기업 등 256개 기업·기관이 557개 부스를 운영,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제조와 물류, 교통,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자동주차와 안전순찰 로봇, 친환경차량, 드론 시뮬레이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부스에는 연일 관람객들로 붐볐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협동로봇 등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혁신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을 시연하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 등 3개 전시회를 통합하고, 새롭게 '광주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전시회'를 추가 확대해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명시대 흐름에 맞춰 광주 미래 신산업을 탄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