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일원,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지 최종 선정
부산역 일원,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지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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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도시비움을 통해 시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를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부산역 일원(동구)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4~10일 자치구·군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관광지, 관문지역 가운데 시범사업 후보지를 접수했다. 접수된 후보지는 총 4곳으로 △부산역 일원(동구) △구평동, 괴정4동(사하구) △유엔로·수영로·유엔평화로(남구) △덕천교차로(북구)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비우기 사업 선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적합성, 적정성, 실현가능성, 자치구 연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산역 일원(동구)을 시범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 중으로 부산역 일원의 보·차도 전장 1km, 교차로 주변 반경 300m 일대의 표지판, 지주, 분전함 등 도시미관 저해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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