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증권결제대금 2890조2000억···직전반기比 5.9%↑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2890조2000억···직전반기比 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직전반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2890조2000억원으로 직전반기(2729조4000억원) 대비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108조2000억원으로 직전반기(87조원) 대비 24.4% 늘었다. 거래대금은 2980조1000억원으로 직전반기(2893조9000억원) 대비 3.0% 증가했고, 차감률은 96.4%로 직전반기(97.0%) 대비 0.6%p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329조9000억원으로 직전반기(293조9000억원) 대비 12.2%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941조4000억원으로 직전반기(871조4000억원) 대비 8.0% 증가했고, 차감률은 65.0%로 직전반기(66.3%) 대비 1.3%p 감소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135조5000억원으로 직전반기(103조8000억원) 대비 30.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501조6000억원으로 직전반기(1371조원) 대비 9.5% 늘었고, 차감률은 91.0%로 직전반기(92.4%) 대비 1.4%p 줄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결제대금은 2316조6000억원으로 직전반기(2244조7000억원) 대비 3.2%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3371조원으로 직전반기(3190조7000억원) 대비 5.7% 증가, 차감률은 31.3%로 직전반기(29.6%) 대비 1.7%p 늘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13.9% 증가한 1401조8000억원, CD·CP은 17.1%감소한 459조원,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1.0% 감소한 45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696조5000억원(49.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서 금융채 375조2000억원(26.8%), 통안채 157.7조원(1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