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양산시, G-스페이스 동부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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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50개 창업기업에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사진=양산시)
(사진=양산시)

[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양산시가 지난해 12월 개소한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 거점시설인 ‘G-스페이스 동부’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ICT·제조분야 창업기업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펀드와 연계한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5개 업체를 모집했다.

수도권 투자유치거점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수도권 투자 브릿지' 6개 업체, 사업화지원금 및 맞춤형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 10개 업체를 모집하여 창업기업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는 예비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11개업체가 지원, 초기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49개 업체가 지원하는 등 인기가 높았으며 선정된 업체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도권 투자 브릿지' 2차 참여기업 6개 사를 모집하고‘라이브커머스 챌린지’를 통해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총 40개 사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G-스페이스 보육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추진해 G-스페이스 동부 프로그램 참여자들간 교류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 및 성장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주택 부산시의원, 재난 사고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법제화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323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24일 제4차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재난에 대해 조사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해 규정, 사고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련 제도개선 등을 통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강주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앞으로 재난 사고조사위원회가 활동을 통해 작성하게 되는 사고조사 보고서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중요한 사례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장래의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한중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23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한중 관광업계 상품개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상하이 등 중국 화동지역 여행사 초청 상품개발 팸투어 일정 중 하나다.

초청된 여행사 관계자들은 3박 4일간 부산 일대의 관광지를 탐방하고 미식·뷰티·로컬 체험을 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한국 측 참가자는 부산 호텔, 여행사 및 시설사로 14개 업체가, 중국 측은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등 14개 업체 등 총 40여 명이 참가해 총 80건의 상담을 추진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부산 방문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국의 아웃바운드 관광시장 다변화에 따라 소규모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모색하고, 한중 관광업계 지원 등 긴밀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 및 협력을 통해 팬데믹 이전 중국인 관광객 수로의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모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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