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 신항 삼거리 일대 도로 노면 개선
BPA, 부산 신항 삼거리 일대 도로 노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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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 컬러 설치·마모된 정지선 도색
부산 신항 임항도로 노면 개선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 신항 임항도로 노면 개선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신항 임항도로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량이 많은 신항 삼거리 일대에 노면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항에서 가주터널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게 컬러(분홍색) 유도선을 설치했고 잦은 통행으로 인해 마모된 정지선을 다시 도색했다.

이번 노면 개선 공사는 '신항 강서구 지역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사고위험이 큰 지역을 선정해 개선한 첫 번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는 지난 5월 부산항건설사무소, 강서소방서·강서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교통사고 저감 협의체를 구성해 신항 일대에 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신항을 이용하는 컨테이너 차량 기사들의 단체인 화물연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논의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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