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천) 송지순 기자] 경기 이천시는 이천시 수출협의회가 자체 월례 회의를 마치고 이천시청 대강당에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12일 열었다고 밝혔다. 

시 수출협의회 이상길 대표는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카드를 들고 구호 제창을 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이천시 기업인으로서 이천과학고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이천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겠다"며 "이천시는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 등은 모든 면에서 다른 시군보다 월등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최근 모 신문사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경기도 시군 기업지원 정책 평가에서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격언을 떠올리게 한다"며 "기업인들이 결의대회를 통해 이천과학고 유치를 절대적으로 지지해 주는 만큼 이천과학고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 수출협의회는 한국교육시스템(주) 이상길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이천시 관내 수출을 하는 기업들의 정보 공유, 협력, 수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로 3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총무는 코리아트 김현우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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