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FKI타워 루비홀 오후 2시부터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믿고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는 오는 11월 14일(목) 오후 '제12회 에너지·탄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자발적 탄소시장과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 주제로 전경련회관(FKI타워) 컨퍼런스센터 루비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사전등록 바로가기(클릭)
이날 김홍배 동서대 교수는 ‘탄소감축을 위한 디지털 자본시장 활용사례’ 주제발표에서 블록체인 탄소금융 자본 펀딩에 대해 언급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토큰증권 발행(STO) 가이드라인(새로운 그릇)”과 관련해 “증권발행에 있어 증권(음식)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발행 수단(그룻)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자산(음식)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발행수단(그릇)이 달라질 수 있는데 비정형적 증권(부동산 외 )의 소액 발행 및 조각투자의 경우에는 증권사를 통한 중앙집중적 전자등록 관리되는 전자증권(구 그릇)방식보다 블록체인 분산원장(새로운 그릇)의 발행 형태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기존 전자증권과 DLT 전자증권(STO)을 구분하고 DLT 자본시장을 블록체인(분산원장)과 스마트컨트랙 기술 기반으로 금융자산 및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시장으로 정의한다.
김 교수는 자산토큰화 RWA의 핵심개념 등도 소개하며 자발적 시장 참여자의 탄소배출권 기반 디지털 자본시장 활용에 대해 논한다. 그는 “비정형 자산중 기초 자산별 사업 효과성 및 실행 용이성을 기준으로 탄소배출권 자산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임을 밝힌다.
관련해 해외 사례를 들어 국내 규제의 한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김 교수는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감축을 유인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자본시장 구축이 시급하다”며 “선진 자본시장들은 탄소감축 재원조달 및 탄소배출권 크레딧을 유동화할수 있는 자본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STO 관련법을 마련했고 탄소배출권 증권토큰 시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비정형자산 중 사업 중요도가 높은 탄소배출권의 토큰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 등으로 자발적 탄소배출권 디지털 자산시장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12회 에너지 탄소 포럼 내용]
■ 일시 : 2024년 11월 14일 (목) PM 14:00 ~ PM 16:30
■ 장소 :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
■ 대상 : 탄소시장참여자, 할당대상업체, 금융투자기관, 관련기업, 개인투자자 등
■ 등록 : 참가비 10만원 (VAT포함) | 선착순 제한 마감
■ 주최 : 서울파이낸스 | 후원 : NAMU EnR 外
■ 문의 : 사무국 02) 2266-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