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4 전남 양성평등 우수기관 선정
진도군, 2024 전남 양성평등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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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평가·성인지 예산 확보로 실질적 성평등 실현
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도군)<br>
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서울파이낸스 (진도) 최홍석 기자] 전남 진도군은 2023년 장려상에 이어 2024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성인지예산 확보·성인지 교육 이수 실적,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여성위원 참여율 확대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문가(컨설턴트)를 통해 성차별적 정책이 발생하는 시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이로써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군민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우수기관 선정은 진도군의 성평등 정책이 전라남도 내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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