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등급···특교세 1억원
담양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등급···특교세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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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상설시장 개장 등 특색 있는 물가 안정 정책 추진
담양군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담양군)

[서울파이낸스 (담양) 최홍석 기자] 전남 담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급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공공요금 동결 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에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담양읍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사업 △담양사랑상품권 정책공모 5% 추가 적립 사업 △담양시장 상설시장 개장에 따른 점포 사용료 인하 등 담양군만의 특색 있는 정책 추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많은 군민의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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