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 연구'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 연구'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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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교실 활용도는 높지만, 내실화 필요...중․장기적, 단기적 활용방안 도출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 연구 최종보고회(사진=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 연구 최종보고회(사진=경기도의회)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는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애형 회장과 김근용․장한별․이서영․김회철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및 연구 수행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철호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3개월간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 청취 후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서는 도내 초․중․고 모두 학교유휴공간을 98% 이상 활용하고 있지만, 내실화와 학교별 균형을 위해서는 학교설계복합화 계획, 지역사회의 기능과 통합적인 학교 재건축 등 중․장기적 방향 5개와 교육자체 활용과 교육향상 목적 등 단기적인 방향 2개로 나눠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를 청취한 이애형 회장은 "유휴공간 활용도가 예상보다 높아 다행이며, 과거에는 행정 중심, 현재는 학생 위주로 활용되고 있으나, 미래에는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김근용 회원은 "활용방안이 연구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정책으로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연구자료가 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실무에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연구회는 교육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을 위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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